안녕하세요^^
망우동 치과 글로리 원장 김정은입니다.
우리는 생후 6개월부터
유치를 시작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영구치로 교환하게 되는데요.
이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후속 자연치가 맹출 되지 않아
치료를 받으시곤 합니다.
위치 이상으로
다른 치아에 막혀 나오지 않는 때도 있지만
치배가 형성되지 않아
결손될 때도 있는데요.
오늘 제가 준비한 케이스는
후속 영구치 결손과 돌출입이
고민이었던 분의 진료 과정입니다.
해당 사례는 임플란트 없이
해결해 드렸는데요.
실제 사례를 보면서
어떻게 개선해 드렸는지
확인해 볼까요?
1. 치료 케이스
환자께서 돌출입 개선을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위 앞니가 튀어나와 있는 거 같아요”
이와 더불어, 치열이 올곧지 않아
고민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구내를 먼저 확인해 보면
위턱 치열이 V자로 매끄럽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래턱에는
두 번째 작은 어금니(35번, 45번) 가 없고
유치가 대신 그 자리에 있었는데요.

더군다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앞으로 이가 뻐드러져 나와
돌출입의 형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안모 사진에서 코끝과 턱 끝 선을
그은 심미선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그것보다 구순이 앞으로 조금 더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전체적인 구강 구조들의 관계를
체크해 보았을 때,
앞서 말씀드린
두 번째 작은 어금니(35번, 45번) 자리에
유구치가 남아 있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수완부 사진을 촬영하여
성장판의 11단계 중 발달 과정을
측정해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검진을 마친 뒤
돌출입을 개선을 위해
교정을 진행해 드리기로 했는데요.
2. 왜 치료해야 될까?
이렇게 전치부가 많이 튀어나오면
알맞은 시기에 개선하지 않는다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턱뼈의 성장에 따라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교합과 발음에도
문제가 생기고 더 나아가서는
얼굴의 비대칭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점을 설명해 드린 뒤
망우동 치과 에서는
기존 만기 잔존해 있는 유치와
교합을 맞추기 위해 위턱 소구치를 발치하여
임플란트 없이 진행을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3. 치료 과정

유구치와 소구치를 발치하여
이가 움직일 공간을 회복해드린 뒤
클리피씨 브라켓을 부착하여
교정 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발치 교정이라 부르는데요.
말 그대로 이를 빼내어
이를 움직일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통해 치열을 개선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때 빼내는 자연치는
주로 저작을 시행하는 어금니가 아닌
소구치를 뽑아 이동을 시키는데요.
대게 각 위치에 있는 소구치를 1개씩 뽑아
총 4개를 뽑습니다.
다만, 이 케이스의 경우
아래 작은 어금니가 결손된 상황이라
만기 잔존 유치를 빼내어 공간을
확보해 드렸습니다.

정기 체크를 하면서
치열을 올곧게 이동하던 도중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튀어나온 앞니를 뒤로 이동시키기 위해
만들어 둔 장치 주위에잇솔질이 잘되지 않아
잇몸이 부어 비대해진 것인데요.
많은 분들께서 잇솔질을 어려워하시는 것을 알기에
추가적인 정확한 잇솔질 교육으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으며,

비대해진 잇몸은
치관 확장술을 시행해 드렸습니다.

모든 진료가 끝난 뒤 망우동 치과 에서
반복해서 잇솔질 교육 및 관리를
해드린 결과 이전과 달리
개선된 구강을 보여주셨는데요.
기존에 튀어나와 있던 돌출입이
개선되고 배열이 예쁘게 정돈되어
자연스러운 치열이 되었습니다.
치료한 과정을 살펴보면
많이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
환자께서도
치료 후 모습에 매우 흡족해하셨습니다.
치아 교정은 비슷한 케이스라도
환자의 연령, 성별, 구강 상태 등에 따라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 계획이 필요합니다.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분들은
아래 댓글 및 망우동 치과 로 연락 남겨주시면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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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기간 : 21.10.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