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망우역 치과
글로리 김정은 원장입니다.』
햇볕이 따가워지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서는
활짝 웃으며
예쁜 셀카도 많이 찍으셔야 되는데,
혹시 덧니로 고민이신가요?
오늘은 망우역 치과 로
많이 찾아와주시는 부정교합 케이스로
글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22.05.18 – 23.11.04
” 덧니가 있어서 뻐드러져 보여요.
개선이 될까요?”
라는 주소로 고등학생 환자께서
망우역 치과 를 찾아와주셨습니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얼굴뼈의 변화가 계속 진행됩니다.
얼굴에 있는 턱뼈의 성장은
치아와 연관이 깊은데요.
위턱뼈와 아래턱뼈의
적절하지 못한 위치 관계는
부정교합을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덧니 또한 부정교합으로 생긴
증상 중 하나입니다.
흔히들 뻐드렁니로도 알고 있는
덧니는 특히 위쪽 송곳니에
자주 호발합니다.
1. 초진
이 환자께서도 왼쪽 위 송곳니
23번 치아에 생긴 케이스입니다.
동그랗게 표시해둔 곳을 보시면
좁은 공간에 위치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 본 구강 모습에서도
뻐드러진 형태가 드러나는데요.
위턱의 공간이
모자라게 되어 앞으로 쏠리는
뻐드러지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런 경우에는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돌출입으로도 보일 수 있는데요.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에서도
앞으로 돌출되어 보여
외모 콤플렉스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과 같이
측면 안모 사진에서도
구순이 돌출됨으로 관찰됩니다.
저희 망우역 치과 에서
교정 치료 진행을 원하셔서
시작을 도와드렸습니다.
2. 치료 계획
위 앞니가
가지런하지 못한 형태도 보여줍니다.
위에 말씀드린
위턱의 좁은 공간으로 인해
총생(Crowding)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정렬로 기준이 되는
정중선 라인도 맞지 않았습니다.
위 아랫니 중절치(가운데 대문이)의
라인이 잘 맞지 않아
맞물림 또한 어긋나있었습니다.
브라켓 부착함에 앞서서는
부족한 위턱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과정이 필요했는데요.
양쪽에 있는 작은 어금니인
소구치 하나씩을 발치해
공간 조정을 도왔습니다.
발치는 돌출입 교정에서
흔히 하는 과정으로
아프지 않게 마취 후 진행합니다.
브라켓은 전악에 모두 장착했습니다.
간혹 덧니 부분교정이 되는지
여쭤들 보십니다.
환자의 악골 상태와
위치 관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직접 엑스레이 촬영과
구내 진단 후 판단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치료 진단은
망우역 치과 에 오시면
상세히 도와드리겠습니다 ^^
월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진행이 잘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처음 브라켓 부착 후에는
낯선 느낌에 적응하기 힘들어 보였지만
지금은 씩씩하게 잘 와주며
고무줄도 능숙하게 거는 모습을 보여줘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올 때마다 꼼꼼히 체크도 진행해 드리고
양치질이 부족한 곳들은
양치질 교육을 따로 진행했습니다.
브라켓 부착 후 양치질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양치질은 교정을 처음 시작하시는 환자께서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십니다.
하지만 정확한 잇솔질이 되지 않으면
잔존 치태들로 인해
치주염과 같은 치주 질환에 이환되기 쉬우며,
충치 발생률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완료
완료까지는
1년 6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완료 시기의 결정은
처음 진단 시 대략적으로
판가름 나지만,
그 이후로는 환자의 협조도에
많은 영향이 따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설명드리는
고무줄 연습 또한 중요합니다!
『그럼 이제 바꿔드린 모습을
한 번 볼까요?』
한눈에 봐도
‘고르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발치로 비워진 양쪽 소구치는
뒤로 견인을 도와 맞춰 나갔습니다.
콤플렉스였던 뻐드렁니도
하방으로 끌어 내려와
자연스럽게 위치해있습니다.
정중선 라인도 전에 비해
잘 맞춰진 형태입니다.
총생으로 관찰되었던 위 앞니 쪽도
악궁의 아치가 고르게 펴졌습니다.
측면 cephalo 사진에서도
돌출된 형태로 보이던 구순도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요.
양쪽을 비교해서 보시면
이해가 조금 더 빠르실 겁니다^^
웃음을 띠며 촬영한 사진에서도
콤플렉스였던 뻐드렁니
이제는 잘 보이지 않죠?
앞으로 예쁜 미소로
셀카 많이 찍어주세요^^
오늘 알아본 내용 유익하셨나요?
이 밖에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이나
망우역 치과 로 연락 주세요!
같이 읽어볼 만한 포스팅 링크 남기고
오늘의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