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앞니끼리 계속 닿아서
너무 불편해요.”』
저희 중랑구교정치과 를 찾아오셨던 환자께서
저를 처음 만났을 때 하셨던 말씀입니다.
앞니끼리 계속 닿아서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런 교합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이렇게 절단연끼리 맞물리는 것을
edge to edge(절단 교합)라 부르고 있습니다.
상, 하악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고
이런 맞물림을 갖고 있게 되면
저작, 절단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나아가 턱관절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중랑구교정치과 에 오셔서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죠.
자, 오늘은 이와 관련된 임상 증례를 살펴보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절단 교합 치료 과정
보통 이런 경우는 3급 부정교합과 함께 동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골격적인 문제
2) 앞니의 맹출 이상
3) 혀의 위치 이상』
이분의 경우 다행히 골격적인 문제는 아니었는데요.
따라서 중랑구교정치과 에서는
치열 개선을 진행하여 위, 아래 위치를
바로잡아주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배열 공간이 많이 필요하진 않았기 때문에
이를 뽑지 않는 비발치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미니스크류를 사용하여 하악의 후방이동,
상악의 전방 이동을 유도하기로 했죠.
다행히 이분의 경우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도울 수 있었지만
골격적인 문제가 원인이거나 심한 부정교합이 있다면
부가적인 장치 사용이나 양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환자께 진단 내용과 계획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이를 뽑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는 말에
아이처럼 좋아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ㅎㅎ
중랑구교정치과 에서는 예상 기간을
약 1년 반으로 잡아두고 본격적인
치아 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년 반도 걸리지 않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중랑구교정치과
『예상했던 기간보다 3달이나 단축되어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교합이
훨씬 긴밀하고 안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앞니 부정교합을 해결하니
구치부도 더 올바른 맞물림을 갖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음식을 잘라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 편하고 좋다던 환자분,
안모 또한 비발치로 진행했던 터라
많은 변화가 느껴지진 않았지만
훨씬 안정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갖게 되었네요.
고정식 유지장치를 부착하여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절단교합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정상이라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덮지 않고
끝 쪽 절단연이 서로 맞닿는다면
망설이지 말고 중랑구교정치과 에 오셔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은 원장이었습니다.